14일 오천그린광장 잔디밭서…전화주문시 배달비 무료

순천맥주축제 자료 사진.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2025 순천 비어페스타’가 오는 6월 14일 오후 5시부터 오천동 오천그린광장 잔디밭에서 개최된다.

올해 맥주축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무더위 속 오천그린광장을 시민의 거실이자 여름밤 낭만의 무대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 축제는 성인(만 19세) 인증을 마친 사람들이 마시며 즐길 수 있는 지역 수제 맥주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맥주 판매 뿐만 아니라 시음 행사, 비어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저녁 7시부터는 EDM 파티, 라이브 공연, 이색 체험 부스, 영화상영 등이 이어진다.

올해는, 지역 상권인 오천상가번영회와 연계를 강화해 다양한 음식(치킨·피자·족발 등)을 배달비가 없는 착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직접 전화 주문시 배달비 무료 혜택이 제공되나, 배달 플랫폼 어플(앱) 주문 시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축제에 앞서 이달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SNS 챌린지 100’을 통해 사전 참가자 모집 이벤트도 열린다.

사전 참가자는 총 100팀을 모집하며, 선정된 백팀에게는 돗자리와 치킨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및 순천 관광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