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디지털 WM라운지’ 변액VIP 대상 확대

장기 유지 고객까지 프리미엄 자산 관리 서비스 제공


[미래에셋생명 제공]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프리미엄 자산관리(WM) 서비스 ‘디지털 WM라운지’의 변액보험 VIP 고객 기준을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일정 금액 이상을 적립한 고객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앞으로는 10년 이상 보험 계약을 유지한 장기 고객까지 포함된다.

디지털 WM라운지는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비대면으로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상담 채널로 자리 잡았다. 변액보험 VIP 고객은 전용 상담 센터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대기 없이 맞춤형 펀드 및 투자 상담과 시황 정보 등 고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변액보험, 연금, 퇴직연금 등 관련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내근 전문 인력이 담당한다.

이번 변액 VIP 대상 고객 확대는 장기 유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일정 금액 이상 적립금을 유지한 고객을 추가 선정해, 기존 VIP 고객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변액 VIP 고객 기준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변액보험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변액보험은 10년 이상 유지하고 관련 세법 요건을 충족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국내외 다양한 펀드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구조적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연 12회 무료 펀드 변경, 중도 인출, 추가 납부가 가능해 시장 상황에 맞춘 유연한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

최진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부문 대표는 “장기 유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변액보험 VIP 대상을 확대했다”면서 “단순한 상품 유지 차원을 넘어, 고객이 자산 운용의 장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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