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임직원 19명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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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뱅크 임직원들이 동물 보호소에서 고양이들을 돌보고 있다. [토스뱅크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토스뱅크는 동물자유연대 동물 보호소 온독(On Dog)과 온캣(On Cat)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토스뱅크 임직원 19명은 두 팀으로 나눠 센터를 찾았다. 견사와 묘사를 돌며 바닥과 창틀을 닦고, 사료와 생활용품을 정리했다. 산책도 함께 했다.
강아지 사료 200㎞와 고양이 사료 360캔 등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물품(약 200만원 상당)도 전달했다.
토스뱅크는 ‘체크카드 기부 캐시백(환급)’ 행사를 진행중이다. 고객이 체크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결제 금액의 0.3%가 자동으로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행사다. 토스뱅크는 첫 파트너로 동물자유연대와 함께해왔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1억7000만원이다. 기부금은 위기 속 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하며, 입양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모아준 마음이 어떻게 전달되고 쓰이고 있는지 임직원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온 기부의 의미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