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물총놀이” 관악구, 숲포츠 올림픽 개최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관악산공원 물놀이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행사인 ‘가족 숲포츠 올림픽’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놀이터를 활용해 아이들의 놀 권리를 증진하는 관악구 주민참여예산사업 ‘놀이터 어린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무더위 타파 물총 서바이벌! ▷스펀지 속 물나르기 ‘스피드 릴레이’ ▷물풍선 볼링 ▷볼풀공 농구 ‘하늘 높이 슛’ ▷볼풀공 배구 등이다. 이외에도 버블쇼와 매직쇼 등 특별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6세~10세 아동을 동반한 관악구 거주 가족 30팀이며, 참가비는 팀 당 3000원이다.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가족 숲포츠 올림픽’을 통해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악산을 중심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악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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