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한국 대외신인도 하락은 내란 사태와 관련 깊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 전년도 20위에서 27위로


51차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국제공항에 도착해 김혜경 여사와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대통령실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를 7계단 하락한 것과 관련해 “(전 정권의) 부진한 성과와 내란 사태로 이어진 정치·경제의 불확실성이 관련 깊다”고 강조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은 17일 2025년 국가경쟁력 평가결과를 발표하며 대한민국이 전년(20위) 대비 7단계 하락한 69개국 중 2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이재명 정부는 기획재정부의 국가경쟁력정책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국가경쟁력 및 대외신인도를 높일 수 있도록 범부처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진짜성장’을 강조했다”면서 “이재명 정부는 ‘진짜성장’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행해 국가경쟁력 회복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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