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증가에 따른 크로스보더 경쟁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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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핀테크 기업 더즌이 미 아마존과 협업 기대에 18일 강세로 마쳤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더즌은 전 거래일보다 15.63% 오른 4995원을 기록했다. 장중 559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더즌은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부인 AWS의 국내 사업과 관련해 정산 서비스 협력사로 합류했다. 이어 하반기엔 AWS의 동남아 사업에도 협력 파트너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즌은 디지털뱅킹 서비스 및 크로스보더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로, 특히 해외 직구 증가에 따라 기존 외화 정산의 비효율성을 개선하려는 시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크로스보더 정산 서비스 경쟁력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크로스보더 자금관리 솔루션 부문 영업수익은 111억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31% 서장했다.
이 외에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출비교 서비스와 기업용 메시징, 무인환전 시장 등에도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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