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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작년 요맘때,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다녀갔던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2025 라벤더 축제’가 개막 첫 주말부터 대성황을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6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총 2만7473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이 축제는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바로 옆엔 무릉계곡, 호암소, 한국의 장가계 베틀바위, 드라마 황진이 촬영지 쌍폭, 두타 무릉 협곡 및 마천루, 용추폭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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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틀바위 |
무릉별유천지는 대한민국 건설의 주역 쌍용시멘트 석회석 채석장에 자연스럽게 플리트비체 같은 에메랄드빛 석회수가 고여 두개의 호수를 만들고 이를 쌍용이 기부해 라벤더꽃밭, 전망대, 스카이글라이더 등을 갖춘 국민 놀이터로 바꾼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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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릉별유천지 조성 초기 모습[조성중 작가] |
지난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의 하루 최다 입장객은 8019명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개막 첫날인 14일에 1만3361명, 다음 날인 15일에는 1만4112명이 입장해 작년 최고 기록 대비 각각 약 66%, 76%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틀 연속으로 전년 기록을 경신하며 축제의 인기가 크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동해시 관계자들은 올해 관람객 급증의 배경으로 △ 축제 3년차에 접어들며 쌓인 입소문 △ 개막 시점에 맞춰 절정을 이룬 라벤더 개화 △ 야간 개장 운영 △ 수상레저 및 네트 시설 등 체험시설 확대 등을 꼽았다. 특히 무릉별유천지 특유의 이국적인 풍경과 보랏빛으로 만개한 라벤더 정원, 야경 조명 등이 유튜브, SNS, 블로그 등을 통해 퍼지면서 방문 수요를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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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 진 후 조명받은 동해 별유천지 라벤더 |
김순기 무릉전략과장은 “라벤더 축제는 오는 22일까지, 매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며 “지금 당장 동해 무릉별유천지로 오셔서 보랏빛 라벤더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날리고, 특별한 6월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