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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국회의원이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 상임대표에 선출돼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 의원실 제공] |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와 이름이 같은 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전국 당원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의 3기 공동상임대표에 선출됐다.
혁신회의는 지난 29일 충북 청주에서 전국대회를 열고 2기 활동을 평가한 뒤 3기 지도부를 공식 출범시켰다.
김문수 의원은 이날 이광희·김기표 국회의원 , 유동철 부산 수영구지역위원장,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함께 공동 상임대표단에 인준됐다.
김 의원은 “혁신회의는 정치 탄압에 맞서 당을 지켜낸 전국 당원들의 실천조직이자, 당내 민주주의를 다시 세운 주역”이라며 “이제는 정치 교육과 정책 연구, 예비후보 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주권정부의 철학을 지역에서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친명계’ 조직으로 분류되는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당원주권과 정당개혁을 기치로 2022년 출범한 전국 당원조직으로, 2023년 이재명대표지키기 전국단식행동, 2024년 100만 무죄 탄원운동 등을 주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