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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수 서초구청장 |
[헤럴드경제=박종일 기자]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울대 법대를 나와 행정고시 31회에 합격, 서울시에서 잔뼈가 굵은 행정전문가다.
서울시 자치행정과장, 홍보과장 등 요직을 거친 후 이명박 대통령 시절 청와대 선임 행정관, 행안부 대변인, 태국 총영사,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한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다.
행정고시 합격 후 첫 공직으로는 용산구 청소과장 등을 역임하며 밑바닥 자치행정을 경험해 오늘날 서초구청장으로서 역할을 잘해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특히 이런 화려한 경력의 전성수 구청장이 구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구청장 취임 초기 그 모습 그대로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전 청장님은 한결같은 모습으로 주민을 섬기는 분”이라고 전했다.
또 신한은행 유재옥 서초구청 지점장은 “전 청장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을 때 직접 문을 열어주시고, 엘리베이터까지 나오셔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볼 때 정말 존경스러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정 모씨는 “몇 년 전 전성수 청장님을 찾아가 뵀는데 직접 엘리베이터까지 나오셔서 배웅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처럼 전성수 구청장은 찾아오는 손님을 직접 배웅하는 구청장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서울시 고위직 출신 A씨도 “전 구청장님께서는 서울시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자세를 가진 보기 드문 인격의 고위직 행정가 ”라고 칭찬했다.
이와 함께 전성수 구청장은 많은 구청장과는 달리 오찬 등에 부구청장을 불러 눈길을 모은다. 전 구청장은 김태명 전 부구청장에 이어 정영준 부구청장도 불러 함께 식사를 하면서 공개적으로 칭찬하는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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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수 서초구청장(왼쪽)이 양재천 하벨의 벤치 설치 후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