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자는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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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미팅’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한 달을 맞는 내달 3일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첫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민생경제·정치·외교안보·사회문화 등 분야별로 문답이 이뤄질 예정이다. 장소와 구체적인 형식은 아직 논의중인 상황이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회견에서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조기 안착을 알리고,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 및 주요 정책 등에 대해 활발히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자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와 다르게 타운홀 미팅 형식을 취하는 배경을 놓고는 “더 많은 기자들과 질답 하고자 하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국민사서함’을 통해 받은 국민 의견에 대한 답변이 이번 기자회견에서 이뤄지는지 묻는 질문에 “국민사서함에서 받은 내용은 조금 더 시간을 가져서 아마 다른 기회와 양식으로 대답이 나가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검토하는 ‘취임 30일’ 공식 기자회견은 ‘100일 회견’이란 과거의 인식을 깨는 것이다.
역대 대통령들은 관례처럼 취임 100일 즈음 첫 기자회견을 해왔다. 2017년 5월 10일 취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그 해 8월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2년 5월 10일 취임한 윤석열 전 대통령은 그 해 8월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했었다.
한편 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이 대통령의 방미 시점으로 7월 말이 거론되는 것을 두고 “한미 정상회담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교감 아래 계속해서 조율 중에 있다”면서 “(7월 말 방미와 관련해) 대통령실에서 밝힌 적 없는 날짜”라고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