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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혁신융합캠퍼스 10층에 워케이션 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은 오션뷰를 갖춘 회의실 전경.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일 혁신융합캠퍼스 10층에 워케이션 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센터 개소식은 3일 산학허브관에서 열린다
워케이션은 휴가지에 체류하면서 업무와 휴양을 동시에 하는 것을 말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택 및 원격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장기 체류형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전략적 모델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국해양대는 국토교통부 ‘혁신융합캠퍼스 지원사업’과 부산광역시 ‘부산형 휴가지 원격근무 활성화 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했다.
센터는 한국해양대 혁신융합캠퍼스 10층에 위치해 오션뷰를 갖춘 개인 업무공간(7석)과 회의실(6인석) 1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폰부스 1실을 비롯해 무선네트워크, 프린터 등 최신 사무 편의시설도 완비했다. 또 ▷숙박비 지원 ▷관광 바우처 제공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는 이번에 조성된 워케이션 센터가 조선·해양·수산 분야 특화 연구기관이 밀집한 해양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해 공공 주도 개방형 업무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