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울서 사용하는 깻묵 첨가…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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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24 제공] |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이마트24가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고소한 들기름 향을 구현한 전통주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24는 미쉐린 1스타의 한식 파인다이닝 ‘윤서울’을 운영하는 김도윤 셰프와 손잡고 전통주 ‘들기름 생주’를 선보인다.
이마트 24는 상품 개발을 위해 ‘윤서울’의 다양한 한식 메뉴를 맛보며 김 셰프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 결과 셰프의 미식 비결과 담당 MD의 큐레이션이 합쳐진 들기름 생주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들기름 생주는 전통적인 막걸리 양조법으로 제조됐다. 실제 ‘윤서울’에서 사용되는 ‘들샘’ 품종의 깻묵을 첨가했다. 상쾌한 쌀 맛과 깔끔한 산미 그리고 깊은 들기름 향이 어우러지는 맛이 돋보인다고 이마트24는 설명했다. 750㎖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5도다. 가격은 3500원이다.
이마트24는 들기름 향의 전통주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만큼, 한식과 어울리는 주류 페어링을 찾는 고객들에게 들기름 생주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선 이마트24 주류팀 MD는 “한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주류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윤서울’과 여러 공장을 방문했고, 시행착오를 통해 ‘들기름 생주’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색 막걸리, 인기 브랜디, 희귀 위스키, 럼 등 주류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