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찾아가는 경제교실 ‘1사 1교 금융교육’ 실시

학생 100명 대상 금융 기초교육
보드게임 활용해 금융 흥미 유도


지난 3일 KB라이프 자원봉사 교사들이 서울 관악구에 있는 신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라이프 제공]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KB라이프는 지난 3일 서울 관악구에 있는 신림중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경제교실 ‘1사 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금융회사와 학교가 자매결연을 해 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금융 지식을 전달하도록 돕는다. KB라이프는 지난 2023년에 신림중학교와 첫 결연을 하고 경제교실을 운영했다. 올해도 직원들이 1일 자원봉사 교사로 나서 1학년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이어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행복한 삶을 위한 행복 요소 찾기 빙고 게임으로 시작해 소득, 저축, 투자 등 경제의 기초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특히 경제활동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활용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연 학교를 직접 방문하고 재능기부를 실천해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금융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금융 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라이프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6년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시민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하고, 조혈모세포 기증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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