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투자의향 기업 전남 광양만권 현장 시찰

인도네시아 투자기업이 10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인도네시아 잠재적 투자기업이 전남 세풍산단과 광양항 배후 부지 등을 방문해 해외 투자 여부를 점검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니 기업 A사는 지난 10일 광양만권(여수·순천·광양)경제자유구역 주요 산단과 항만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한국공장 설립 의향을 결정지을 방침이다.

이 회사는 광양만권경자청이 지난 6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 투자 유치 활동 과정에서 연결한 기업으로 한국에 제지 분야 생산 공장 설립 의향을 타진하고 있다.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청장은 “광양만권은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져와 한국의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후 세계시장에 판매하기 위한 최적지”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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