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아이스크림’ 벤슨, 스타벅스서 만난다

시그니처 2종 판매…‘테이스티 저니’ 일환


한화갤러리아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이 스타벅스에 입점한다. [한화갤러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한화갤러리아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이 스타벅스에 입점한다.

벤슨 운영사인 베러스쿱크리머리는 22일부터 벤슨의 대표 메뉴 2종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입점하는 스타벅스 매장 수는 2000여개다.

벤슨의 시그니처 메뉴인 ‘저지밀크&말돈솔트’와 ‘버터프렌치토스트’를 스타벅스에서 만날 수 있다. 미니컵 형태로, 가격은 5900원이다.

이번 협업은 ‘테이스티 저니’를 통해서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월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F&B 콘텐츠를 제안하는 스타벅스의 프로젝트다.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스타벅스와 협업을 통해 아직 벤슨을 만나보지 못한 지역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이 벤슨의 특별함을 경험하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벤슨은 최근 매장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24일에는 스타필드 수원 1층에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벤슨이 서울 외 지역에서 들어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종의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스쿱샵 방식으로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오는 18일 청량리역점도 문을 연다. 벤슨은 현재 압구정로데오에 플래그십 매장 ‘벤슨 크리머리 서울’을 시작으로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 더현대 서울 팝업, 서울역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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