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PEC 홍보대사 위촉장을 든 모습을 공개한 지드래곤. [지드래곤 SNS 캡처]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GON, 권지용)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이하 APEC)’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24일 밝혔다.

지드래곤은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시작, APEC의 메시지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출연,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채로운 활동을편다. 홍보 영상은 영상 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이 제작을 맡아 ‘연결과 혁신을 통해 세상으로 나아가는 APEC의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한다.

2025 APEC 준비기획단은 “지드래곤은 창의성과 혁신의 상징으로, APEC이 지향하는 연결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국내외에 파급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며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지드래곤을 위촉함으로써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갤러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이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전 세계에 혁신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