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첫 전군주요지휘관회의 “진짜 대한민국 지키는 군대” 강조

취임 직후 첫 공식일정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주문
12·3 비상계엄 전후해 군 명예 회복 애쓴 장병 치하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5일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에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했다. [국방부 제공]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5일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에서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했다.

회의에는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을 비롯해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대리,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강신철 연합사부사령관, 주일석 해병대사령관 등 국방부와 합참, 각군 주요지휘관들이 참석했다.

안 장관은 먼저 군사상황을 점검한 뒤 “외부의 어떠한 위협에도 국가와 국민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빈틈없이 갖출 것”을 지시했다.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 전후 과정에서 군의 명예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애쓴 장병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향후 헌법적 가치에 기반해 국민에게 충성하는 군, 국민을 지켜주는 강한 군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 중립을 준수한 가운데 군 본연의 임무에 전념하고 기본과 원칙에 의한 내실있는 부대 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해 스스로 자긍심을 높여갈 것을 당부했다.

안 장관은 끝으로 폭염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 중인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장병들이 군 복무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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