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중부발전㈜, 지역 환경문제 해소·노인일자리 창출 아이템 4개 선정

28일 ‘2025년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비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중부발전㈜은 28일 ‘지역 환경문제 해소 및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를 통해 우수 아이템 4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분야 현안 중 하나인 환경 문제 해소와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한국중부발전㈜ 소재 지역인 제주, 서천, 보령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지능형 농장(Smart Farm)을 활용한 수경 작물 재배 ▷버려진 린넨 소재의 수거·염색을 통한 앞치마 제작 ▷반찬류 제조·판매 ▷교통 취약지역 주민 대상 생필품 판매와 식료품 무상 배달을 위한 이동식 편의점이다.

해당 사업을 운영할 수행기관은 8월 총 3억5000만원(1개소당 약 3000만원 ~ 1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말 개점 및 운영할 예정이다.

양철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한국중부발전㈜과 협업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노인들이 만족하는 괜찮은 일자리 모델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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