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틀투보틀 체험한다…코카-콜라 ‘원더플 캠페인’ 모집

14일까지 참가자 모집…완료 땐 ‘원더플 우산 텐트’ 등 보상


[한국 코카-콜라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오는 14일까지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위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6의 두 번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더플 캠페인’은 사용한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페트병으로 재탄생하는 ‘보틀투보틀’을 일상에서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기획한 동참형 캠페인이다. 재미있는 참여 방식과 보상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신청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 2회차는 개인, 친구, 가족, 직장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챌린지’로 운영한다. 총 1000팀을 선정한다.

신청은 원더플 캠페인 사이트와 코크플레이 앱에서 할 수 있다. 이마트, SSG닷컴, 지마켓, 옥션, 블랙야크 등 파트너사 앱에 게시된 캠페인 배너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투명 음료 페트병을 수거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박스(사진) 2개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45일 동안 박스에 기재된 안내에 따라 다 마신 투명 음료 페트병을 분리 배출한 뒤 QR코드로 회수 신청을 할 수 있다.

보상에도 신경을 썼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GS25에서 사용가능한 ‘코카-콜라 제로 500㎖’ 모바일 쿠폰부터 블랙야크와 협업한 ‘원더플 우산 텐트’를 제공한다. 단순한 보상을 넘어 순환경제의 결과물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1차 모집에서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리며 ‘원더플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분리배출이 더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생활 방식을 반영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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