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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로 제공] |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국내 1위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는 지난 7일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한 ‘2025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한국거래소가 매년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향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코스닥 상장사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표 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높은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거나 혁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국내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정량평가(재무요건 등)와 2차 정성평가(CEO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올해 총 22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엠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엠로는 2021년 8월 코스닥시장 상장 이후 국내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까지 6개년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구매 영역에서 보유한 전문성과 자체 개발한 AI 기술 역량을 결합한 글로벌 SRM SaaS 솔루션 ‘케이던시아(Caidentia)’를 통해 북미 시장에도 진출, 현지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엠로는 현재 북미를 넘어 유럽 시장으로도 영역을 넓혀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엠로 관계자는 “3년 연속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되며 엠로가 보유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역량을 강화하며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의 리더로서 고객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