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프리미엄 브랜드 중소형 인기 ‘최고조’ … 뜨거운 청약 경쟁에 높아진 희소성, 주택 수요 쏠림 심화

▶ 부산 신규 분양시장 중소형 청약 경쟁률 최대 326대 1 … 높은 청약 문턱에 대안 찾아 나서

▶ 높은 주거선호도, 뛰어난 환금성으로 집값 상승 기대 … 주상복합보다 아파트가 시세차익 유리


최근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중소형 인기가 최고조로 달아오르고 있다. 역대급으로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중소형 선호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신규 단지보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평면을 갖춘 브랜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부산 해운대구에서 분양한 L사의 전용 84㎡는 56세대 모집에 무려 6,517명이 몰리며 116.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남천동에서 분양한 P사의 전용 84㎡B 타입도 326대 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나타냈다. 부산에서 새로운 중소형 평형을 구하기가 사실상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 버린 셈이다.

이러한 중소형 평형의 인기는 각종 설문 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주택 거주자들은 가장 이상적인 주택 평수를 34.6평이라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아파트 기준으로 하면 전용 84㎡다. 이런 높은 주거선호도를 바탕으로 중소형은 다른 평수보다 상대적으로 환금성이 뛰어나고, 집값 상승률도 높다는 특징을 지닌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같은 중소형 중에서도 주상복합보다 아파트의 선호도가 더 높다는 것이다. 다양한 조경 특화와 서비스 면적 강화 등을 통해 더 확실한 주거 가치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아파트들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건폐율을 완화하고 있다. 건폐율은 대지 면적 대비 건물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즉, 건폐율이 낮을수록 동간 거리가 넓어지게 되면서 여유공간이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건폐율 완화는 다양한 조경특화를 통해 아파트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단지 내 넓은 녹지공간과 테마형 정원, 산책로, 커뮤니티 정원 등을 통해 입주민에게 공원 속에서 사는 듯한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반면, 주상복합단지는 건폐율이 높아 단지 내 여유공간이 부족하다. 지상 공간 대부분이 상가 출입구, 지하주차장 진입로 등으로 채워져 있다. 또 한정된 부지에 주거와 상업 기능을 모두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조경 공간을 만드는데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아파트는 주상복합단지보다 넉넉한 서비스 면적도 갖추고 있다. 서비스 면적은 전용면적 외에 추가로 제공되는 면적으로 발코니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공간은 수납, 취미, 휴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것은 물론 실사용 면적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에 반해 주상복합은 기본적으로 벽체가 두껍게 설계되기 때문에 서비스 면적 확보에 제약이 많다.

이러한 차이는 집값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자리한 아파트 ‘서초 래미안’(2003년 입주) 전용 84㎡가 올해 6월 27억5,000만원(6층)에 매매됐다. 1년 전 실거래가 21억2,000만원(7층)보다 6억원 이상 오른 금액이다.

반면, 이 아파트 바로 인근에 자리한 주상복합단지 ‘아크로비스타’(2004년 입주)의 경우 전용 101㎡의 거래가 2021년 이후 없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다른 중대형 평형도 약 1년 동안 매매된 이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대형으로 분류되는 전용 137㎡가 올해 7월 29억9,000만원(9층)에 매매됐지만, ‘서초 래미안’보다 집값 상승률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주거선호도로 환금성이 떨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중소형 대단지 ‘드파인 광안’이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 총 1233세대 규모로 현재 일부타입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드파인 광안’은 주택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78㎡, 84㎡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드파인 광안’은 최근에 분양에 나선 이 두 단지들보다 더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평면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드파인 광안’에 대한 관심이 중소형을 찾는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더욱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파격적인 금융혜택도 제공 중이다. 계약금 2,000만 원만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납입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 또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상 확장 등 다양한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다양한 조경특화를 통해 아파트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단지 내 넓은 녹지공간과 테마형 정원, 산책로, 커뮤니티 정원 등을 통해 입주민에게 공원 속에서 사는 듯한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실제 이곳에는 여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스텝형 정원 ‘그린 시엘 포레’를 비롯해 공공 보행통로에 꾸며지는 ‘갤러리 가든’과 주차장 출입구에 조성되는 ‘더 코지 가든’ 등 세련된 조경 디자인과 다양한 정원을 갖춰 차별함을 더했다. 여기에 어린이 물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도 가까운 만큼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만족도가 기대된다. 또 금련산과 황령산을 중심으로 풍부한 녹지공간도 형성돼 있어 수려한 자연 조망까지 누릴 수 있다.

신규 분양에 나선 주상복합단지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갖췄다. 최근 부산 해운대와 남천동에서 분양한 주상복합단지는 평당 4,400만원에서 5,200만원 수준의 높은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에 반해 ‘드파인 광안’의 분양가는 평당 3,370만원 수준으로 이보다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 가까이 저렴하다.

초역세권을 중심으로 우수한 교통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주목된다. ‘드파인 광안’은 부산 2호선 광안역이 도보 2분 이내에 자리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향후 높은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여기에 수영교, 수영터널, 번영로 등이 인접해 차량을 통해 부산 시내 진입이 용이하다. 또 남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타 도시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이와 함께 센텀시티의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홈플러스, 코스트코, 스포츠문화타운 등이 인접해 높은 주거 편의성을 갖췄다.

다양한 학군이 가까운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바로 인근에 호암초등학교를 비롯해 수영중학교, 동아중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부출입구를 통해 동아중학교와 수영중학교로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 세대들의 높은 주거선호도가 기대된다. 또 부산 대표 학원가인 남천동 일대에 형성된 학원 이용도 수월하고 수영구 어린이도서관, 수영구 스포츠문화타운, 금련산 청소년수련원 등 자녀들을 위한 교육·문화 시설이 폭넓게 마련돼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최인아 책방의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된 라이브러리를 비롯해 스크린 골프존,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 GX 룸, 티하우스,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이밖에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SKAI 2.0’도 탑재할 예정이다. 사용자의 재실 상태와 선호하는 온도 등을 학습하고, 조명과 대기전력, 난방 등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다.

‘드파인 광안’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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