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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석모대교. [강화군 제공] |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간밤에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석모대교에서 20대 남성이 차량을 세워두고 사라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5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2분쯤 강화군 삼산면 석모대교에서 “차량이 서 있는데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휴대전화를 발견, 20대 남성이 차량을 두고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해경에 상황을 인계했다.
해경은 이 남성이 교량에서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찾지 못했다.
해경 관계자는 “출동 당시 차량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다”며 “실종자 해상 수색과 행방 추적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