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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영덕 달빛고래트레킹 포스터.[영덕군 제공] |
[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군은 해안산책로인 블루로드의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 달빛 고래 트레킹’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저녁부터 병곡면 영리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출발해 고래불생태탐방로, 덕천해수욕장, 대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4㎞의 가족코스와 영리해수욕장에서 상대산을 거쳐 대진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7㎞의 일반코스로 나뉜다.
참가자는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현장에서 신청한 뒤 자유롭게 출발하면 된다.
군은 야간 산행 위험성을 고려해 일반코스 참가자의 경우 오후 5시 30분까지는 출발해야 한다고 했다.
영덕군은 맨발 걷기 체험을 위한 신발주머니와 생수를 나눠주고 완주한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준다.
코스 곳곳에는 게임이나 주사위 던지기 등을 통해 먹거리 할인권도 1000명에게 나눠준다.
또 오후 8시 30분부터는 가수 황가람과 KCM 공연을 하고 출발지와 도착지 사이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행사는 100%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덕군 관광포털 ‘스테이영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출발지인 영리해수욕장과와 도착지인 대진해수욕장을 잇는 왕복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작년보다 대폭 늘렸다“며 ”또 안전사고를 대비해 안전요원도 증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