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재전자전시회 ‘울산관’ 운영
7개 기업 선정…부스 임차비 등 지원
7개 기업 선정…부스 임차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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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울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김두겸 울산시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5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을 찾은 모습 [울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6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3대 전자제품 박람회로, 정보통신(IT)·인공지능(AI)·이동수단(모빌리티)·디지털 건강(헬스) 등 분야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이 집결해 기업에게는 세계의 구매자와 만나는 수출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 전시회에는 수소연료전지 선외기를 생산하는 ㈜파로스마린과 인공지능(AI) 운동장치 개발업체인 ㈜칸엔지니어링 등 울산 지역 8개사가 참가해 판로를 개척했다.
울산시는 올해 혁신성, 해외 비즈니스 역량 등을 기준으로 7개사를 선정해 ▷통합한국관 부스 임차비 및 장치비 ▷편도 항공료 ▷샘플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누리집(us.kita.net)이나 울산시 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