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소싱 역량 담은 인기상품 80여종 신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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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 전경 [트레이더스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이 오는 5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역대 최대 규모 점포를 개점한다. 24번째 매장으로 인천에서는 송림점에 이은 2번째 점포다.
전체 규모는 1만5438㎡(약 4670평)에 이른다. 직영 매장 약 9586㎡(약 2900평)과 테넌트(입점 매장) 공간 5851㎡(약 1770평)로 구성됐다. 트레이더스는 젊은 인구 유입과 구월2지구 개발을 고려해 구월점을 새 점포로 낙점했다.
구월점은 올해 트레이더스의 중점 전략인 ‘상품 혁신’을 펼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트레이더스는 올해 초부터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소싱 노하우와 통합 매입 역량을 총동원해 1000여개 차별화 상품을 도입 중이다. 콜게이트 치약, 스크럽대디 수세미 등 해외 인기 브랜드 250여종 540여개 신상품을 들여왔다.
구월점 직영 매장에는 이에 더해 460여개 차별화 신상품을 추가로 선보인다. 소싱 및 글로벌 브랜드 협업을 통해 레이즈 과자, 아로퓸파리 캡슐세제, 프레지덩 가염버터 등 해외 인기 상품들만 80여개를 투입했다. 다논과 풀무원이 합작한 단백질 요거트 ‘YoPRO 900g’은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트레이더스의 새로운 단독 와인 브랜드 ‘트레져(TTREASURE)’ 와인 3종도 구월점에서 처음 선보인다. 우수한 품질의 유명 산지나 인기 품종 와인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기획해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호주 투핸즈의 ‘트레져 럭키컨츄리 올드바인 쉬라즈’를 1만9980원에 준비했다.
아울러 구월점 오픈 기념으로 특별 제작한 ‘김창수 위스키 구월’을 126병 한정으로 23만9800원에 내놓는다. 단독으로 공수한 호주 프리머엄 와규와 거제 붉바리회, 이즈니 생메르 브리치즈 등도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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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더스 인천 구월점 외관 [트레이더스 제공] |
테넌트 공간에는 다이소·올리브영·자주·탑텐·챔피언 등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브랜드를 이달 중 입점시킨다. 소용량 상품 구매 고객을 위한 노브랜드 매장과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로 단장한 ‘T-카페’도 대규모로 들어선다.
2~3주 체험형 프로모션인 ‘로드쇼’ 공간 역시 최대 규모로 마련했다. 전체 15개 공간에서 이색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3일까지는 대형 요트를 전시하는 ‘스타보트 팝업 로드쇼’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구매 상담도 진행한다.
이마트 최택원 영업본부장은 “트레이더스 구월점은 기존 진행해온 공간 혁신에 더해 트레이더스의 차별화 상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주요 핵심 점포”라며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천 상권의 핵심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고 트레이더스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레이더스는 구월점 오픈을 기념해 10만원 이상 구매 시 ‘랜더스 장바구니’를,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고래잇 보냉백’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