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12일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개최

도민 200여명 모집
지역발전방안 등 모색할듯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AI) 전략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9일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 참여할 강원도민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는 12일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과 함께 토론할 200명의 강원특별자치도민을 모신다”면서 “K-문화관광벨트 개발과 글로벌 관광허브 구축, 그리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 정책까지 도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해법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대안을 모색하겠다”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강원특별자치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2시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광주, 부산, 대전 등 각 지역을 돌며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타운홀미팅에서도 강릉 지역 가뭄 사태와 산불 등 자연재해와 지역 민생 경제 발전 방안 등 주제를 놓고 지역민의 제안을 듣는 등 토의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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