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스’, 미스틱스토리와 맞손…“K-뷰티·K-팝 시너지”

[바른손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K-뷰티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졸스를 운영하는 바른손은 엔터테인먼트 기업 미스틱스토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K-뷰티와 K-팝의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뷰티 브랜드 발굴에 앞장서 온 졸스와 독보적 아티스트로 대중과 소통해 온 미스틱스토리가 ‘스토리’라는 공통적 철학을 바탕으로 K-컬처 확산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의미가 있다.

두 산업 간의 협업 시너지는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졸스는 지난 7월 미스틱스토리 소속 아크(ARrC)와 협업해 한정판 기획 상품 ‘글로우 박스’를 선보여 오픈 10분 만에 1500세트 전량 완판시켰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도 특별 기획상품, 글로벌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바른손은 다른 엔터테인먼트사와의 협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K-뷰티와 K-팝이 만난 새로운 K-컬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른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브랜드 협업을 넘어 K-뷰티와 K-팝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여러 엔터사와 협업을 준비해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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