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경축 리셉션 행사 총영사 관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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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기념 리셉션이 열린 10월 2일 김영완 LA총영사가 참석한 내외빈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LA총영사관 제공>

단기 제4358년 개천절 경축 리셉션 행사가 10월 2일 오후 LA 코리아타운 인근 행콕파크 소재 총영사 관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미국 지방정부와 의회, 외교단, 한국전 참전용사, 동포 등 각계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영완 LA총영사는 “지난 80년간 대한민국과 국민은 온갖 역경을 극복하면서 민주주의와 경제, 문화를 찬란하게 꽃피웠다”라며 “LA를 중심으로 캘리포니아주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IT산업의 선두주자로서 한-미 교역의 25%를 차지하고 있어 이같은 협력과 교류가 양국 발전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운이 포함된 LA 10지구 헤더 허트 시의원은 축사에서 “한미 관계는 외교만이 아니라 민주주의 가치 공유, 경제적 협력, 문화 교류 그리고 세계 평화 및 발전에 대한 신념에 기반하고 있다”고 상기하고,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한인 커뮤니티를 가진 LA에서 이러한 관계가 잘 보여지고 있다.한인사회는 미국의 한 부분이자 미국의 미래를 위한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서는 뮤지컬 도산 공연팀이 초청돼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손자 웨슬리 안이 참석,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 살아온 경험을 들려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최근 한국문화의 세계적 유행에 따라 K-팝과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춘향전’사랑가’ 등 판소리 공연과 2025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에서 1위한 KND 팀이 K-Pop 공연을 가져 흥을 돋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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