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찰관 입교 앞두고 역량 강화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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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교육원 해양안전학과 교수들이 운용술을 훈련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은 신임 경찰관 253기가 입교함에 따라 교수요원을 대상으로 연안 구조장비와 수상레저기구 운용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새로운 기수가 입교하기 전에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요원들이 인명구조·레저기구 운용 훈련에 참여해 미비점을 보완해 학습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수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게 목적이다.
해경교육원은 간부후보생을 비롯한 신임 경찰관 총 302명의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9일 후임 253기(279명)가 입교하게 되면 올해 총 581명의 정예 신임 경찰관을 양성하게 된다.
훈련 프로그램은 생존수영, 구명부환 및 레스큐링 투척술, 구조보드 운용술 등 구조장비 등 구조장비를 활용하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수상레저 기구인 패들보드와 캬약 탑승 교육을 병행해 국민의 입장에서 해양 사고 위험 요소를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해경교육원 김성완 행정안전학과장은 “앞으로도 교수요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정예 해양경찰관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