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정희가 광수를 순식간에 무장해제 시키는 방법[서병기 연예톡톡]

정희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 돌싱특집은 정희와 광수가 커플로 굳어지는 과정이 볼만했다.

정희에게는 유쾌한 연하남 영호와 신중한 연상남 광수가 있었다. 광수에게는 영숙과 정희가 있었다.

하지만 15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정희가 이전 ‘윷놀이 대결’에서 딴 1등 미션인 ‘손잡고 자기야 하기’를 광수와 하면서 둘의 커플은 굳어졌다.

사실 광수가 정희에게 심쿵하게 만든 건 그 이전에 있었다. 정희는 광수에게 손잡기 미션을 하려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지만 광수와 동선이 엇갈렸다.

정희와 광수

광수가 정희에게 “정희님은 1순위, 2순위 그렇게 정해놓은 순위가 있었어요?” “내일 몇시에 일어날 예정이에요?“ ”그럼 모레 아침 같이 먹어요“ ”영호랑과의 데이트, 더 만나봐야 되요“ ”오늘 몇시에 일어났어요“의 질문에 몰라요만 다섯번이나 답변했다.

그 이후 정희가 머리를 넘기며 두 손을 턱에 괴고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앞발 모은 고양이 자세를 취한 건 신의 한수다. 이런 여우짓 플러팅은 심쿵 단계를 넘어 남자를 무장해제 시킨다.

정희의 원래 이미지는 지적이고 단아한 모습이다. 장화 신은 고양이 눈빛을 했을 때에는 귀엽고,아이 같았다.

돌싱 특집의 최대 메리트는 ‘속도전’에 있다. 뜸을 들이지 않는다. 즉흥적이라는 것과는 조금 다른 의미다. 예능과 드라마를 1.5배속, 2배속으로 보는 젊은 세대에게 알맞다. 28기의 방영 도중 출연자의 ‘2세 임신’이라며 ‘초음파 영상 속 심장박동 소리’를 전격 공개할 정도다.

순자 바디 프로필

순자는 단단한 근육 라인을 당당하게 자랑하는 자신의 바디 프로필을 공개하며 확실하게 영철과 상철의 뇌리를 자극하기도 했다.

짧은 시간에 광수를 무장해제 시킨 정희의 무기 활용법. 싱글녀들은 저렴하지 않는 이 전략을 한번 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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