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의 인스파이어, 새 CEO에 非리조트 전문가 내정

인스파이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인천 영종도의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가 소유권 변경 등으로 격변기를 맞은 가운데, 새 CEO에 호텔-리조트 경력은 없고, 다국적 소비재 기업 경력이 많은 고규범씨가 내정됐다.

공식 취임일은 2025년 12월 1일로, 현 CEO인 첸 시(Chen Si)는 11월 말까지 직무를 수행하며 원활한 리더십 이양을 위해 신임 대표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고규범 내정자는 한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영국, UAE(두바이),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신규 사업과 기업 성장을 도모했다고 한다.

고규범 신임 대표는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얻은 국제적 경험과 고객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인스파이어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혁신을 촉진하고, 고객 중심의 운영을 강화하여 고객과 임직원,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프록터앤갬블, 존슨앤드존슨, 스미스앤드네퓨, 스트라이커 등 글로벌 소비재 및 헬스케어 기업에서 주요 경영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메디트 대표를 역임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미용의료기기 회사인 제이시스메디컬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인스파이어의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탈은 자사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팀을 통해 축적된 호스피탈리티 및 게이밍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스파이어의 운영 효율성과 성과를 강화하고 장기적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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