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경량패딩 매출 2배 ‘쑥’…‘루클라 다운’ 리오더

세로형 튜브 디자인 ‘루클라 다운’ 시리즈 인기


[블랙야크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고기능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세로형 튜브 디자인의 ‘루클라 다운’ 인기에 힘입어 경량패딩 매출이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기준 경량패딩 신제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0% 급증했다. 그 중에서도 루클라 다운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호조세를 견인했다.

블랙야크가 25FW(가을·겨울) 시즌 첫 캠페인으로 전속모델 아이유와 선보인 루클라 다운은 세로형 튜브 디자인이 특징이다. 퀼팅 봉제선이 없는 튜브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충전재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삼출 현상을 막아주며, 슬림하고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해준다.

제품 라인업은 후디, 벨트, 셔츠, 하이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유가 화보와 캠페인 영상에서 착용한 ‘루클라 후디 튜브 다운자켓’은 3차 리오더에 돌입, 시리즈 내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블랙야크 브랜드 사업본부장 김익태 사장은 “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입을 수 있다는 점, 단독으로 혹은 이너로 레이어드하는 등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경량패딩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추워진 날씨에 루클라 다운을 필두로 경량패딩을 ‘세로’ 입는다는 블랙야크의 신선한 제안이 소비자들에게 반응을 이끌어 내며 높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