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아연가공업체 작업자 3명 질식으로 심정지 글꼴 선택 본문 텍스트 크게본문 텍스트 작게 인쇄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25일 오전 11시 31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수조 내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졌다고 소방당국이 전했다. 병원에 이송된 작업자 중 3명은 심정지 상태다. 나머지 한명은 호흡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7일 수조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한차례 진행했다. 이날 배관 작업을 하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사고가 난 사업장 소속 직원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