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서울맹학교와 2년째 ‘따뜻한 동행’

시설 지원…임직원 자발적 참여 ↑


디아지오코리아가 국립서울맹학교와 함께한 올가을 운동회 [디아지오코리아 제공]


글로벌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한국 사회에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립서울맹학교와는 2년째 동행 중이다. 두 기관은 지난해 10월 시각장애인의 스포츠 향유권을 위한 기부 협약을 맺고 인연을 시작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전교생을 위한 교내 체육 시설 보강 및 장비 확충 등을 지원했다.

야외·체육활동 수요가 큰 시각장애 학생을 위해 경험 중심의 지원 활동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디아지오 ‘조니워커’의 브랜드 정신 ‘킵워킹(Keep Walking)’에 기반한 연간 프로그램 ‘킵워킹 with 디아지오’를 공동 기획해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국립서울맹학교의 가을 운동회에 참여하고 있다.줄다리기 등에 함께하거나 ‘일일 보조교사’로 활동하면서 학생들과 교류했다.

올해 봄에는 영국 기업으로서 주한영국대사관과 손잡고 국립서울맹학교 학생을 특별 초청하는 봄 소풍 행사를 마련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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