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복·안전화 등 초고기능성 워크웨어 R&D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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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현(왼쪽부터) 극지연구소 남극내륙연구사업단장, 양선미 코오롱FnC 볼디스트 브랜드 매니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FnC 제공] |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BOLDEST)가 극지연구소 산하 남극내륙연구사업단과 극한지 대응 워크웨어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볼디스트는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기술 워크웨어 브랜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탐사자의 안전과 작업 효율을 높이는 공공 안전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극저온 환경 전문 워크웨어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은 남극 탐사 환경에 최적화된 초고기능성 워크웨어 공동 개발이 골자다. 단순한 피복 지원을 넘어 방수·투습·보온 성능과 착용 활동성을 강화한 글로벌 수준의 워크웨어 개발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 품목은 실제 남극 현장에서의 작업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 전문 워크웨어 라인이다. 난연복을 비롯해 보안경, 보안면 등 FR(Flame Resistant) 보호 의류 & 장비와 안전화, 워크 재킷 등이 포함된다.
공동 개발한 워크웨어는 남극내륙 연구거점 구축업무를 수행하는 남극내륙연구사업단을 비롯한 연구원들에게 제공된다.
볼디스트 관계자는 “남극 탐사에서는 영하 30도의 기온과 거친 작업 환경 속에서 작업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체를 보호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고기능 워크웨어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