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심결서 풍부한 경험 쌓은 공정거래전문가”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새 상임위원에 이순미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을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정위 상임위원(1급) 여성이 보임된 건 1981년 공정위 창립 이후 44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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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미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상임위원 [연합] |
이 신임 상임위원은 서울대 생물교육과를 졸업 후 1996년 행정고시 40회(법무행정직)에 합격해 공정위 입찰담합조사과장, 가맹거래과장, 기획조정관·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등 사건과 정책 부서를 두루 거쳤다. 심판관리관실에서 사무관과 경쟁심판담당관 등으로 약 7년 간 심결 경험도 쌓았다.
최근에는 서울·경기·인천·강원도 지역 신고·민원을 전담하는 서울사무소 업무를 총괄하하며 소비자 피해 사건, 경제적 약자 보호 사건 처리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신임 상임위원은 2008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공정위 과장을 맡았다. 2019년 부이사관 승진, 2021년 국장 승진에서도 ‘첫 여성’ 타이틀을 이어갔다. 그는 “필요하면 하는 것이고 일단 하면 최선을 다해 하자”는 소신으로 열정을 다하는 관리자라는 내부 평가가 나온다.
공정위는 “주요 사건 및 심결부서에서 풍부한 조사 및 심결 등 사건 경험을 쌓고 정책 분야에서도 경제적 약자 거래기반 강화에 대해 두루 역량을 펼친 공정거래전문가”라며 “향후 공정위 심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