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디딤펀드’ 운용규모 550억원 돌파…시리즈 내 최대


[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현대인베스트먼트 디딤 글로벌멀티에셋스마트 EMP 펀드가 설정 약 1년 만에 운용규모 55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디딤펀드 가운데 운용규모가 500억원을 넘어선 상품은 해당 펀드가 유일하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25개 디딤펀드 중 운용규모 1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성과가 견조하게 나타나며 자금이 유입됐다. 지난 28일 기준 설정 이후 연환산 수익률은 18.70%로 집계됐다.

현대인베스트먼트 디딤 글로벌멀티에셋스마트 EMP 펀드는 글로벌 주식, 채권, 대체자산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분산 투자하여 특정 자산군에 쏠림 위험을 최소화하고 장기적으로 일관되며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전략을 활용하는 자산배분 펀드다.

특히 회사가 자체 개발한 ‘멀티에셋 매크로 인공지능(AI) 모형’을 적용해 경제성장률·물가지표 등 거시 변수를 바탕으로 경기 국면을 상승·조정·하락 단계로 구분하고, 각 국면별 자산 기대수익률과 위험을 정량적으로 산출한다. 이를 통해 매니저의 주관적인 판단 착오를 최소화하고 변동성이 국면에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또 통상적인 EMP 펀드보다 더 광범위한 초분산 전략을 적용해 급락 구간에서의 방어력을 높이고 장기 성과의 안정성을 추구한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이 펀드를 장기투자 상품으로 특히 연금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자리 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판매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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