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공원·서생해안 관광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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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태화강에서 동천과 동구 대암왕공원, 울주군 서생해안까지 아우르는 생태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십리대밭 중심의 국가정원 태화강 전경 [울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생태관광도시 울산’을 목표로 국가정원 태화강에서 동천, 남창들, 대왕암공원, 서생해안 등으로 생태자원을 확대해 나간다.
울산시는 14일 시청 1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울산 생태관광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생태관광활성화 기본계획(2026∼2029) 수립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울산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수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울산연구원 책임연구원인 손수민 박사는 ‘자연의 감동을 경험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자연생태 지속가능성 향상 ▷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 도모 ▷지속가능한 법·제도적 기반 확립을 제안했다.
이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생태관광 추진 방향과 연계한 향후 추진 사업들도 발표됐다. 주요 사업으로 ▷태화강 생태관광지역 자원관리 체계화 ▷신규 생태관광지 확대를 통한 저변 확대 ▷생태관광 경제 기반 확립을 위한 주민 역량 강화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사회공헌(CSR) ▷공유가치창출(CSV) 경영과 연계한 지역생태자원 보호 및 생태관광자원화가 추진된다.
또 태화강 생태관광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생태관광비엔날레를 개최하고, 세계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의 인증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울산 태화강은 지난 2013년 환경부가 지정하는 ‘생태관광지역’에 2013·2016·2019·2023년 4회 연속 지정됐다. 지난 2023년에는 아시아생태관광협회로부터 ‘국제생태관광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등재됐다. 또 태화강과 동천, 울산만 연안은 지난 2021년 5월 국제철새이동경로사이트(EAAFP)로 등재돼 국제적 인증을 받을 정도로 생태적 가치가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