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2036 전주올림픽 K-브랜드 제고 전환점”

전북 전주 DREAM KOREA 올림픽 유치 전략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현희 의원(가운데)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전북 전주가 서울 등 주요 도시와 연대하는 ‘다도시 연대 협력형 올림픽 유치 전략’을 심포지엄을 통해 제시하며, 국가적 차원의 새로운 유치 담론을 본격화했다.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전북 전주 DREAM KOREA 올림픽 유치 전략 심포지엄’에는 전국 52개 서포터즈 단체와 300여 명의 서포터즈가 참석해 올림픽 유치의 방향성과 전략적 가치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전주를 중심으로 하되, 단독 개최 방식이 아닌 연대를 통한 도시 간 기능 분담과 인프라 공동 활용을 전제로 한 국가적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기조강연에서 계은영 한양대학교 교수, 정관호 ㈜모노플레인 대표가 학술적 근거와 실효성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개회식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미래세대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림픽은 한 도시가 아니라 국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라며, 전주와 서울 등 국내 주요 도시가 역할을 나누는 협력형 유치전략이 가장 현실적인 해법임을 강조했다.

전현희 의원은 행사 마무리발언에서 “올림픽 유치는 특정 지역의 과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총력을 다해야 할 국가 전략 프로젝트”라며 “전북 전주와 서울이 공동개최 또는 연대 도시로 힘을 모은다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보여줄 경쟁력은 어떤 나라보다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또한 올림픽 관련 관광·인프라·문화산업 투자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전북·전남·광주 등 서부권 전체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확장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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