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과 나눔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직접 트리 만들어
수익금으로 직접 트리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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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위례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위례권역 모아 어린이집 따뜻한 겨울나기 라면 기부행사’에서 참석자들과 원아들이 정성껏 꾸민 라면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송파구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송파구(서강석 구청장) 위레동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이 지역사회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일 ‘따뜻한 겨울나기 라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
4일 송파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원아들이 라면을 작접 전달, 나눔의 의미를 배우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 활동이다. 특히 행사장 한쪽에 설치된 ‘라면 크리스마스 트리’가 눈길을 끌었다.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구입한 라면을 활용해 만든 이 트리는 아이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상징적인 전시물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 마련된 라면 20박스는 모두 지역사회에 기부됐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정성껏 준비한 라면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지선 위례동장도 “아이들이 직접 기부 과정에 참여하며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기부된 라면 꾸러미는 위례동 주민센터를 통해 겨울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