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와 2조 규모 배터리 계약…LG엔솔, 6%대 급등 [종목Pick]

벤츠와의 배터리 협력 계속
전기차 수요 지속 가능성 커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전경 [LG에너지솔루션 제공]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메르세데스 벤츠와 2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에 성공하면서 주가가 6% 이상 급등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전 10시 3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10% 오른 45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해당 주가는 43만5500원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급등은 벤츠와 맺은 배터리 공급 계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벤츠와 2조600억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2028년 3월부터 2035년 6월까지 북미와 유럽 지역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지난해와 올해 벤츠와 벌써 총 4차례의 대규모 계약을 맺었다. 벤츠는 2027년까지 전 세계 시장에 40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를 고려하면 프리미엄 모델부터 입문 모델에 이르는 다양한 전기차에 탑재할 수 있는 배터리가 지속해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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