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서울과기대와 협력…1.2만㎡ 문화·체육센터 건립


서울 노원구는 서울과기대와 협력, 대학 캠퍼스 내에 지역주민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협력 문화·체육 지원센터(이하 센터·조감도)’를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 문화·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릉동 일대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노원구는 전했다.

센터는 서울과기대 캠퍼스 내 유휴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약 1만2000㎡ 규모로 조성된다. 교육부의 ‘국립대학 시설확충’ 사업으로 선정,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수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문화시설, 평생교육시설 등이 들어서며, 향후 소속 학생들을 포함해 지역주민의 일상적인 여가·건강·학습 수요를 폭넓게 충족하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노원구는 서울과기대와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성을 중심에 둔 사업 추진에 나선다. 대학이 보유한 공간과 인프라를 지역과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은 생활권 가까이에서 질 높은 문화·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과기대와 협력하는 센터 건립 역시 기존 권역별 체육센터 인프라를 보완·확장하는 생활체육 거점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대학이 보유한 공간과 자원을 지역과 공유함으로써 공공 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수요를 해소, 더 다양한 생활체육·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노원구는 기대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질 높은 문화·체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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