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성과 기반 종합 평가로 7개 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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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열린 중흥그룹 ‘2025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 사진. [중흥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중흥그룹이 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도 품질과 안전관리를 두각 보인 협력업체를 격려하며 지속 가능한 상생 경영을 선언했다.
중흥그룹은 12월 22일 광주 북구 본사 회의실에서 ‘2025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하고, 7개 협력사에 감사패와 함께 포상금,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연간 품질, 안전, 공정 준수 실적 등 종합 평가를 통해 협력사의 기여도를 판단하고, 성과가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기업은 ▷㈜서암 ▷㈜엔아이씨이 ▷㈜창진이앤씨 ▷㈜만주배관센터 ▷㈜미성산업 등이다.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는 “협력업체와의 신뢰가 위기를 극복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중흥건설 백승권 대표 역시 “협력업체를 단순한 공급자가 아닌 동반자로 여기고, 투명한 소통과 공동 성장 방안을 끊임없이 찾겠다”고 밝혔다.
협력사 대표인 설구호 ㈜서암 사장은 “이번 시상은 발주처와 2026년 건설 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뜻을 나누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흥그룹은 고물가·고금리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장기 재직자 지원, 협력사 직원 자녀 장학금 제공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