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당 대표 당시 ‘박찬대 원내지도부’와 내달 초 만찬

鄭 ‘1인1표제·합당제안’ 논란 속
친명 핵심 회동 일각서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당시 박찬대 원내대표와 대화하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달 5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함께 활동했던 박찬대 의원을 비롯한 당시 원내대표단과 청와대에서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초청 대상은 당시 원내대표였던 박 의원과 박성준·김용민·노종면·윤종군 의원 등 원내 부대표단이다.

이 대통령은 애초 작년 6월 대선 승리 직후에 이들을 초대해 식사할 계획이었으나 박 의원이 8·2 전당대회에 나서면서 순연됐다가 이번에 다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인 박 의원은 당시 정청래 대표와 당 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했으나, 조직표에서는 근소하게 이기고 권리당원 투표에서 크게 밀리면서 패배했다.

이 때문에 정 대표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른바 1인1표제를 재추진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명분으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을 전격 발표해 당 일각에서 비판이 제기된 상황에서 이번 회동에 주목하는 시선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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