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태양광 전기 공급 받는다

GS건설과 재생에너지 계약 체결
연간 약 7000톤 온실가스 절감


서울 종로구 GS건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동욱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왼쪽)과 이철훈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GS건설과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사옥의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력 소모가 큰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를 재생에너지로 가동하기 위한 취지로 체결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으로 충남 태안에 있는 태양광 발전소에서 연간 약 17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20년간 공급받는다.

공급받은 재생에너지는 오는 9월부터 서초 IDC를 포함해 총 6개 사옥에서 쓰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해 연간 약 7000톤의 온실가스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양사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인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달성하기 위해 협력한다. 2027년부터 향후 3년간 연간 약 1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및 조달 협력을 추진하겠단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주요 시설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정량적으로 관리하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훈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GS건설과의 협력으로 데이터센터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핵심 동력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별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은 “플랜트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LG유플러스의 탄소중립 여정에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창기태양광 등 다양한 신재생 사업 기회를 계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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