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전 장관, 사랑의열매 신임회장 추대

5일 대강당서 취임…임기는 3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2대 회장에 윤여준(사진) 전 장관이 추대됐다. 사랑의열매는 3일 2026년 제2차 임시 이사회를 열고, 12대 회장으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만장일치로 추대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5일부터 3년이며, 취임식은 5일 오후 사랑의열매 대강당에서 열린다.

충남 논산 출신인 윤 신임 회장은 단국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언론인 생활을 한 뒤 1977년 주일본 대사관 공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주싱가포르 대사관 공보관, 국회의장 공보비서관,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 등을 맡았으며, 1997년 제4대 환경부 장관으로 입각한 후 제16대 국회의원과 여의도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윤여준정치연구원 원장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예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사회복지법인 사랑의열매는 사회복지 사업을 위한 기부금품을 공동으로 모금하기 위해 1998년 11월 설립됐다.

과거 정부 주도로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관리하던 것을 민관으로 이관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법에 의해 독립적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초대회장은 강영훈 전 국무총리가 맡았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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