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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방부 펜타곤.[123RF]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미 국방부 펜타곤 주변 피자 배달 주문량이 급증했다는 분석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해외 온라인 매체와 소셜미디어 추적 계정들은 현지시간 7~8일 전후 펜타곤 반경 1마일(약 1.6㎞) 내 피자 가게들의 주문량이 평소보다 현저히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한 매장은 활동량이 250% 수준까지 급증했으며, 다른 매장들도 140~150%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부 소셜미디어 계정들은 ‘피자 지수’ 경보 단계를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피자 지수’는 미국 정부 기관 주변의 피자 주문량 변화를 모니터링해 군사 작전이나 위기 상황을 예측하려는 비공식적 이론이다.
하지만 외신들은 이 지수를 공식적인 정보원으로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 여러 매체들은 이를 “바이럴 이론”이나 “인터넷 밈” 수준으로 분류하며, 실제 군사 행동과의 직접적 연관성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최근 항공모함 전단을 중동 지역에 배치하며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였고, 이란은 핵농축 프로그램과 미사일 개발 문제는 협상 테이블에 올릴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양국이 외교적 대화와 군사적 압박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피자 지수’까지 주목받으면서 긴장감이 더욱 증폭되는 양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