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촌 기본소득 26일 첫 지급

영양군청사 전경.[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시범 대상으로 정한 전국 10개 지자체가 자격을 갖춘 주민에게 매달 15만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주는 것이다.

영양군에 자체 예산으로 5만원을 더해 대상 주민 1인당 월 2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카드형)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지급 신청일 직전 30일 이상 주민등록을 영양군에 두고 주 3일 이상 실제로 거주하는 주민이다.

지난 달 말 기준 영양군 주민등록 인구(1만5997명) 중 1만4512명이 신청을 했고 이 가운데 1만3665명이 요건을 충족했다.

영양군은 매달 신규 지급 신청을 받아 서류 및 현장 조사, 읍·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농촌 기본소득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고 모든 군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초기 안정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