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영문잡지 ‘KOREA’…세계 3대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행하는 영문 잡지 ‘KOREA’.[홍커뮤니케이션즈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대전에 본사를 둔 디자인·콘텐츠 전문기업 ㈜홍커뮤니케이션즈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서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행하는 영문 월간잡지 ‘KOREA’의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가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권위 있는 국제 공모전이다.

올해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약 1만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129명의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완성도, 혁신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인 영문 잡지 ‘KOREA’는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한국 문화를 깊이 있게 조명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전략적 콘텐츠 기획을 통해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히 대중적인 콘텐츠를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한국문화가 형성된 맥락과 뿌리를 깊이있게 조명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브랜드의 우수성과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행하는 영문 잡지 ‘KOREA’.[홍커뮤니케이션즈 제공]

특히 정부 간행물을 ▷단순한 정보 전달 매체가 아닌 국가 브랜딩 플랫폼으로 재정의한 점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감각적 시각 언어를 구현한 점 ▷다양한 글로벌 독자를 포용하는 접근성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전문가 콘텐츠와 다채널 배포를 통한 국제적 확산 전략이 주요 강점으로 평가됐다.

또한 ‘KOREA’는 단순한 정보전달을 뛰어넘어 누구나 한국문화를 쉽고 감성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공공 커뮤니케이션 매체로 정의된다고 홍커뮤니케이션즈 측은 밝혔다.

박상호 홍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한국의 전통과 K-컬처의 무한한 가능성을 세련된 글, 사진, 영상, 디지털 확장 등 감각적인 언어로 재해석해 표현한 점이 국제 심사위원단의 공감을 얻은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 프로젝트에서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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