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차세대 바이오 특허 7종 확보

원형 mRNA·압타머 등 차세대 핵산 플랫폼 확보
글로벌 바이오텍과 기술이전 논의 탄력 기대


[디엑스앤브이엑스 홈페이지 갈무리]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원형 RNA(circular RNA) 합성·발현 기술 등 차세대 핵산 의약 플랫폼 관련 등록 특허 7건을 최종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회사가 추진해온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확보된 특허는 원형 RNA 합성 및 발현 기술을 비롯해 압타머(aptamer) 라이브러리 및 제조 기술, TGF-β 수용체 결합 항체 기술 등이다. 원형 RNA는 기존 RNA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원형 RNA 기반 기업 오르나 테라퓨틱스를 최대 24억달러 규모로 인수하는 등 세계적인 기술 확보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미 초장기 상온 보관 mRNA 플랫폼과 LNP 제형 기술 등을 보유하고 글로벌 바이오텍들과 물질 이전 계약(MTA) 및 라이선스 아웃을 논의해 왔다. 이번에 추가된 원형 RNA 특허 포트폴리오는 기존 기술과의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치료제 개발 및 사업화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기술 고도화를 위해 최근 합성신약 및 유전자 기반 치료제 분야의 전문 연구 인력을 영입하며 연구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올해 예정된 주요 글로벌 파트너링 및 학술 행사에 참석해 신규 확보한 플랫폼 기술을 해외 제약사와 바이오텍에 집중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구축된 특허 포트폴리오가 향후 기술 협력이나 공동 연구 논의에 핵심 자산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강화된 원천 기술들이 기존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사업개발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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